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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김유정-이혜원, 3년 연속 연맹 회장기 대회 여자복식 우승 [2021 중고연맹 회장기 대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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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1-03-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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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올해 첫 중고등학교 대회였던 2021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이하 중고연맹 회장기 대회)가 지난 18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2017년 첫 대회 개설 이후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한 중고연맹 회장기 대회에서 대전둔산중(남중), 남원주중(여중), 매원고(남고), 전주성심여고(여고)가 각각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으며, 개인전에서도 흥미로운 기록들이 쏟아졌다. 올해 중고연맹 회장기 대회를 통해 달성된 재미있는 기록들을 정리했다. 


고등부 여자복식 끝판왕, 김유정-이혜원

전주성심여고의 단체전 우승을 이끈 김유정-이혜원 조는 3년 연속 이 대회 개인전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학년별로 구분돼 열리는 중고연맹 회장기 개인전 대회에서 김유정-이혜원 조는 2019년 1학년부 우승, 2020년 2학년부 우승에 이어 2021년 3학년부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우승을 완성했다.


연령별 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는 것은 동급생 기량 중 가장 뛰어난 선수로 인식되고 있다는 것이다. 김유정과 이혜원(사진)은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여고부 선수임은 분명하다. 


올해 여고부 대회는 지난 몇 년과는 달리 성지여고(경남), 범서고(울산)의 약세가 뚜렷할 전망이다. 그러면서 전주성심여고(전북), 중주여고(충북), 화순고(전북), 김천여고(경북), 영덕고(경기) 등이 정상에 도전하고 있는 구도다. 김유정-이혜원 조의 맹활약으로 시즌 출발을 기분 좋게 알린 전주성심여고는 올해 경쟁 구도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봐야 한다.



연속 우승 최다 기록을 경신한 남원주중

3월 10일, 남자 고등부 단체 결승에서 매원고가 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고등부에서 3년 연속 단체전 우승을 한 팀은 매원고가 최초였다. 하지만 중등부에서는 이미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 팀이 있었다. 그리고 이 팀은 3월 16일 열린 중등부 결승전에서 우승하며 연속 우승 최다 우승 기록을 경신했다. 여중부 남원주중이다.


남원주중은 배드민턴 천재 쌍둥이로 유명한 김민지, 김민선이 속해 있다. 김민지-김민선 자매가 1학년 때부터 주전으로 활약한 것은 2019년부터다. 2018년, 이 대회에서 처음 우승한데 이어, 2019~21년에도 연달아 우승하며 4년 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중고등학교 성적은 우수한 선수 1~2명으로 인해 팀의 전력이 급격히 좌우된다. 하지만 4년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은 남원주중의 전력이 1~2명에만 집중돼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방증한다. 최근 몇 년간 여중부에서 정점을 찍고 있는 남원주중인데, 쌍둥이 자매가 3학년이 된 올해, 시즌 전관왕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이혜원>



박성진 기자


tags : #이혜원, #중고연맹회장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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