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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여자배드민턴, 인도 5-0 완파하며 D조 1위로 8강행, 덴마크와 4강 티켓 놓고 격돌[우버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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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2-05-1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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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의 단식 에이스 안세영.
 



[배드민턴코리아] 배드민턴 국가대표 여자대표팀이 지난 11일 태국 방콕 임팩트아레나에서 열린 2022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D조 3차전에서 인도를 상대로 5-0 완승을 따냈다. 모든 경기를 2-0, 17점 이상 실점한 게임도 10게임 중 2게임에 불과할 정도로 압도적인 승리였다.


첫 주자 안세영(삼성생명)이 인도의 단식 에이스 푸살라 V.신두를 2-0(21-15 21-14)으로 가볍게 꺾으며 시작했다. 지난 4월 코리아오픈 준결승전에서의 승리에 이어 신두를 상대로 5전 5승의 전승 기록을 유지하며 상성상 큰 우위에 있음을 다시금 증명했다.


이어 이소희-신승찬(이상 인천국제공항) 조가 슈루티 미스라-심란 싱기 조를 2-0(21-13 21-12)로 제압했다. 1게임 7연속 득점을 포함해 연속 득점을 연이어 성공하며 상대를 눌렀다.


두 번째 단식에서 김가은(삼성생명)이 체면치레에 성공했다. 지난 10일 캐나다와의 경기에서 자신의 순위인 19위보다 랭킹이 77위로 한참 낮은 웬유 장에게 패했지만, 이번엔 54위 아카쉬 카샵에게 2-0(21-10 21-10)으로 두 게임 모두 더블 스코어를 내며 승리했다.


다음 복식에서 근래 보기 드문 복식 조합이 출격했다. 지난 캐나다 전에서는 평소대로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가 출전했지만, 이날 김충회 대표팀 감독은 김혜정(삼성생명)을 공희용의 파트너로 내보냈다.


2018년 코리아마스터즈 이후 4년 만에 맞춘 호흡이지만 공희용-김혜정 조는 타니샤 크라스토-트리사 졸리 조를 무리없이 2-0(21-14 21-11)으로 격파했다.


마지막 단식에 나선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이 아쉬미타 찰리하를 2-0(21-18 21-17)으로 마무리, 대표팀의 완승을 완성했다. D조 1위로 조별 라운드를 통과한 여자대표팀은 덴마크와 오늘(12일) 준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이혁희 기자

tags : #우버컵, #배드민턴국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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