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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여고생 김예지, 국가대표 꺾고 여단 4강 진출 이변[배드민턴 코리아그랑프리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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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민성 댓글 0건 작성일 2012-12-07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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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예지(KGC인삼공사 입단예정)

[배드민턴코리아] 여고생 김예지(대성여고, KGC인삼공사 입단예정)가 국가대표 김수진(인천대)에게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전에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7일 전남 화순 이용대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열린 ‘2012 화순 빅터 코리아그랑프리골드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8강전에서 김예지는 김수진에게 2-1(18-21 24-22 21-10) 역전승을 거두었다.

1게임은 노련한 김수진이 이겼다. 김예지는 긴장한 듯 중요한 고비에서 범실을 연발하며 18-21로 게임을 내줬다.

김예지의 반격은 2게임부터 시작됐다. 스매시와 헤어핀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9-4로 앞섰고, 추격을 허용했지만 11-9로 앞서며 인터벌을 가졌다.

이후 김예지는 헤어핀과 푸시, 상대 범실 등을 묶어 14-10까지 점수를 벌렸다. 하지만 범실과 상대에게 헤어핀, 스매시를 연달아 내주며 14-15로 역전을 허용했고, 16-19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김예지의 배짱은 위기에서 빛났다. 스매시, 푸시 등으로 3점을 연달아 올리며 20-20 듀스를 만들었다.

듀스에서 김예지는 서브 범실을 하며 무너지는 듯 했지만, 과감한 반스매시와 상대 실책을 묶어 역전에 성공하면서 24-22로 2게임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2게임 승리로 자신감을 얻은 김예지는 3게임에서는 김수진을 거침없이 몰아붙였다. 7-0으로 크게 앞서면서 3게임을 시작한 김예지는 점수차를 더욱 벌리며 21-10으로 대승을 거둬 역전승의 대미를 장식했다.

경기 후 김예지는 “4강 진출이 목표여서 상대가 국가대표라는 부담감보다는 한번 해보자고 다짐하면서 게임에 들어갔다. 체력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어서 끝까지 공격적으로 플레이한 것이 좋을 결과로 이어졌다. 내일 성지현 선수와 대결하는데 부담 없이 해보고 싶은 것 다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우승후보 성지현(한체대)은 첸지아유안(싱가포르)을 2-0(21-10 21-6)으로 가볍게 꺾고 4강에 진출했다.

화순=박민성 기자

[이 게시물은 배드민턴코리아님에 의해 2012-12-08 20:30:05 헤드라인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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