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이동근, 명승부 끝에 1번 시드 격파하고 결승진출[배드민턴코리아그랑프리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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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민성 댓글 0건 작성일 2012-12-08 20:29본문

▲이동근
[배드민턴코리아] 이동근(요넥스 입단예정)이 우승후보이자 대회 1번 시드인 모하매드 아리프 압둘 라티프(말레이시아)와 명승부 끝에 승리를 거두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동근은 8일 전남 화순 이용대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열린 ‘2012 화순 빅터 코리아그랑프리골드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식 준결승전에서 85분의 혈투 끝에 모하매드를 2-1(21-17 18-21 21-19)로 꺾었다.
1게임 초반부터 두 선수는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8-8 동점에서 이동근은 적극적인 네트 대시와 점프 스매시로 13-9로 점수를 벌렸고, 분위기를 이어 20-15로 앞섰다.
모하매드의 공격에 2점을 내주긴 했지만, 이동근은 결정적인 스매시를 상대 코트에 꽂으며 21-17로 승리를 챙겼다.
2게임 역시 초반 7-7로 대등하게 맞섰다. 하지만 모하매드가 순발력을 이용한 공격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 15-12로 앞서나갔다.
이동근은 강한 스매시로 반격을 노렸지만, 모하매드의 수비에 막혀 결국 18-21로 2게임을 내줬다.
2게임을 내주긴 했지만 이동근은 3게임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쳐 11-6으로 인터벌을 가졌다. 이후에도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와 과감한 스매시로 점수를 더욱 벌려 18-9로 크게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하지만 이후 모하매드는 수비를 바탕으로 코트 빈곳을 찌르며 이동근을 압박했고, 네트에 걸린 셔틀콕이 득점으로 연결되는 행운까지 따르면서 17-19까지 추격했다.
쫓기는 상황에서 이동근은 당황하지 않고, 상대 실수와 네트 대시로 포인트를 얻어 21-19로 힘든 승부를 승리로 장식했다.
경기 후 이동근은 “오늘은 상대에 맞춰 공격적인 플레이를 했다. 3게임에서 크게 앞서고 있어서 빨리 끝내려다보니까 오히려 추격을 허용했지만, 막판에 집중력을 발휘해서 이길 수 있었다”며 한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내일 결승에서 만날 선수는 전에도 이긴 경험이 있어서 자신 있다. 컨디션도 좋고, 운도 따르고 있으니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다짐했다.
9일 결승전에서 이동근은 태국의 타농삭 사엔솜분숙과 우승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화순=박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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