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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김소영·채유정, 15년간의 국가대표 여정 마무리… 코리아마스터즈에서 공식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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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5-11-0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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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9일, 익산에서 열린 2025 코리아마스터즈 대회 현장에서

한국 배드민턴을 대표해온 두 간판 선수, 김소영과 채유정(인천공항공사 스카이몬스)이

국가대표 은퇴식을 갖고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두 선수는 2011년 국가대표에 선발된 이후 15년간 수많은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이름을 빛내며
한국 배드민턴의 전성기를 함께 이끌었다.
특히 김소영은 안정적인 수비력과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여자복식의 중심 역할을 하며 공희용(전북은행) 선수와 함께 여자복식 세계랭킹1위를,
채유정은 폭발적인 스피드와 감각적인 플레이로 혼합복식의 간판으로 활약하며 서승재(삼성생명)선수와 함께 혼합복식 세계랭킹 2위까지 달성하였다.
 

이날 은퇴식에서는 팬들과 동료 선수들의 뜨거운 박수와 축하 꽃다발이 전달 되었으며,
두 선수는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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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은 “국가대표로서의 시간은 제 인생의 가장 큰 자부심이었다, 항상 큰 도움을 준팀과, 국가대표 동료선수들, 협회 관계자와 가족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고,
채유정은 “ 소영언니와 함께 국가대표가 되어 함께 은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오늘 자리를 마련해준 대한배드민턴협회 김동문 회장님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 라고 밝혔다.


비록 국가대표로서는 은퇴하지만,
두 선수는 앞으로 실업 무대에서 계속 활약을 이어가며
배드민턴 팬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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