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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중고연맹회장기] 수원원일중 풀매치 접전 끝에 결승 진출, 상대는 우승 후보 의정부시G-스포츠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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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03-1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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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수원원일중이 7년 만에 중고연맹회장기 우승에 도전한다.


수원원일중은 15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중고연맹회장기) 중학교 남자단체전 준결승전에서 풀매치 접전 끝에 라이벌 천안신방중을 3-2로 꺾었다.


각 팀 에이스들의 활약이 빛난 경기였다.


수원원일중 에이스 차승우는 1단식에 출전해 이준호(천안신방중)를 2-0(21-18 21-14)으로 제압했고, 임민성과 호흡을 맞춘 2복식에서도 이희수-이태현(천안신방중)을 2-0(21-10 21-14)으로 이겨 2승을 올렸다.


한편, 천안신방중 에이스 이은호 역시 2단식과 1복식에 출전해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두 팀은 마지막 3단식까지 승부를 이어갔다.


결승전 진출이 걸린 마지막 매치에서 김무원(수원원일중)이 이태현(천안신방중)을 2-0(21-14 21-11)으로 이겨 수원원일중은 7년 만에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수원원일중의 결승전 상대는 의정부시G-스포츠클럽(이하 의정부G클럽), 의정부G클럽은 같은 날 열린 준결승전에서 우승 후보 중 하나인 정읍중을 3-0으로 꺾었다.


의정부G클럽과 정읍중의 준결승전은 에이스 맞대결이 펼쳐진 1단식에서 승부가 갈렸다.

강한 공격력을 보여준 나선재(의정부G클럽)가 이민재(정읍중)를 접전 끝에 2-1(21-17 10-21 22-20)로 이겼다. 경기 막판 이민재가 부상을 입으면서 정읍중의 결승행은 먹구름이 끼었다.


2단식에서 나성현(의정부G클럽)이 정태우(정읍중)에게 2-0(21-12 21-17) 승리를 거뒀고, 이어진 1복식에서는 이민재가 단식 경기 중 입은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하면서 결국 의정부G클럽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의정부G클럽은 창단 후 처음으로 중고연맹회장기 우승에 도전한다. 수원원일중과 의정부G클럽의 결승전은 16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박민성

tags : #수원원일중, #의정부시G-스포츠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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