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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싱가포르오픈]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올해 5번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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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06-1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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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66일부터 11일 까지 열린 ‘2023 싱가포르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Super 750, 이하 싱가포르오픈대회)’에서 여자복식 안세영이 올해 5번째 우승하며 정상에 올랐다. 또한 이번 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덴마크가 금메달을 사이좋게 나눠가지며 막을 내렸다.

 

대회는 싱가포르, 싱가포르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여자단식은 안세영(한국, 2)이 결승에서 라이벌인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1)를 상대해 2-0(21-16 21-14)으로 완벽하게 승리했다. 이로써 안세영은 올해 5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연승행진을 이어가 배드민턴 여제의 자리를 더욱 견고히 지키는 모양새다.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권을 가진 경기였다. 안세영은 적극적인 공격으로 상대의 범실을 이끌어내 17-13으로 격차를 벌리고 상대에게 추월을 허용하지 않은 채 21-16으로 승리를 챙겼다.

 

2게임은 침착한 안세영의 슈퍼세이브가 돋보였다. 안세영은 야마구치의 회심의 일격을 방어해내며 상대를 흔들었고, 15-14에서 빈틈을 노려 6점을 연달아 따내고 21-14로 이겨 우승을 확정지었다.

 

여자복식에서는 아쉽게도 백하나-이소희(한국, 2)가 첸칭첸-지아이판(중국, 1)0-2(16-21 12-21)로 패하며 만리장성의 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올랐다. 지난 해 상대전적 11패로 팽팽했지만, 올해 1패를 추가하며 균형이 깨졌다.

 

이밖에 남자단식은 안소니 시니수카 긴팅(인도네시아, 세계랭킹 2)이 엔더슨 안톤센(덴마크, 1)2-1(21-14 20-22 21-16)으로 이겼다.

 

남자복식은 타쿠로 호키-고바야시 유고(일본, 6)가 리앙웨이켄-왕창(중국, 3)2-0(21-13 21-18)으로 꺾으며 우승했다. 최솔규-김원호(한국, 9)는 타쿠로 호키-고바야시 유고에게 패하면서 3위에 그쳤다.

 

혼합복식은 싱가포르오픈대회의 백미였다. 마티아스 크리스티안센-알렉산드라 뵈제(덴마크, 13)가 와타나베 유타-히가시노 아리사(일본, 3)2-1(21-14 20-22 21-16)로 제압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한편 김원호-정나은(한국, 6)은 기세 좋은 덴마크 듀오에 막혀 3위에 만족해야했다.

 

여자단식 순위

1위 안세영(한국)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3위 천위페이(중국), 타이쯔잉(대만)

 

여자복식 순위

1위 첸칭첸-지아이판(중국)

2위 이소영-백하나(한국)

3위 리원메이-류쉬안쉬안(중국), 장수셴-정화(중국)

 

남자단식 순위

1위 안소니 시니수카 긴팅(인도네시아)

2위 엔더슨 안톤센(덴마크)

3위 쿤라부트 비타민(태국), 나라오카 코다이(일본)

 

남자복식 순위

1위 타쿠로 호키-고바야시 유고(일본)

2위 리앙웨이켄-왕창(중국)

3위 최솔규-김원호(한국), 애런 치아-소위익(말레이시아)

 

혼합복식 순위

1위 마티아스 크리스티안센-알렉산드라 뵈제(덴마크)

2위 와타나베 유타-히가시노 아리사(일본)

3위 김원호-정나은(한국), 천탕제-토이웨이(말레이시아)


안지영 기자 ajy@badmintonkorea.co.kr

 

tags : #싱가포르오픈, #안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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