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코리아] 1, 2월 배드민턴 대표팀의 경기가 차례대로 치러졌고, 2월 말 주니어 대표팀의 첫 시작은 네덜란드다.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5일간 네덜란드, 하를렘 Badmintonhall DEGIRO-hal에서 ‘2024 네덜란드주니어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우리나라는 고영구 감독이 사령탑이 되어 주니어 국가대표 16명이 네덜란드주니어오픈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대회에서 메달권에 진입했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시작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불러모으고 있다.

대회는 남·녀단식, 남·녀복식, 혼합복식으로 이루어져 있고, 우리나라 선수들은 5종목에 모두 참가한다.

남자단식에서는 조현우, 이선진, 윤호성, 박건후, 심민혁, 여자단식에서는 김민지, 김도연, 곽승민, 김보혜, 김태연, 문인서가 출전한다. 남자복식은 이형우-김민승, 홍지호-조현우, 이선진-운호성, 박건후-심민혁, 여자복식은 연서연-김민지, 천혜인-김태연, 김도연-문인서, 곽승민-김보혜가 팀을 이뤘다. 혼합복식은 이형우-연서연, 김민승-천혜인, 홍지호-김도연, 박건후-문인서, 심민혁-곽승민이 나선다.

올해 승승장구하고 있는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명성은 주니어오픈에서도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한층 부풀어 올랐다.

주니어 대표팀은 네덜란드주니어오픈 종료 후 귀국하지 않고 곧바로 독일주니어오픈에 참가한다.

박도희 기자 do_ri@badminton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