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코리아] 네덜란드주니어오픈에서 아쉬운 결과를 기록한 주니어 대표팀이 독일주니어오픈에 출격한다.

3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독일, 베를린, Sportarena Sportforum Berlinl에서는 '2024 독일주니어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펼쳐진다. 대회는 남·녀단식, 남·녀복식, 혼합복식으로 이루어져 있고, 우리나라 선수들은 5종목에 모두 참가한다.

주니어 대표팀은 네덜란드주니어오픈 종료 후 곧바로 독일로 넘어가 대회에 참가한다. 출전 선수는 네덜란드주니어오픈 때와 마찬가지로 남자단식에서는 조현우, 이선진, 윤호성, 박건후, 심민혁, 여자단식에서는 김민지, 김도연, 곽승민, 김보혜, 김태연, 문인서가 출전한다. 남자복식은 이형우-김민승, 홍지호-조현우, 이선진-운호성, 박건후-심민혁, 여자복식은 연서연-김민지, 천혜인-김태연, 김도연-문인서, 곽승민-김보혜가 팀을 이뤘다. 혼합복식은 이형우-연서연, 김민승-천혜인, 홍지호-김도연, 박건후-문인서, 심민혁-곽승민이 나선다.

미래의 셔틀콕 스타를 미리 점쳐볼 수 있는 독일주니어오픈에서 주니어 대표팀의 저력을 확실히 입증할 것을 기대해 본다.

박도희 기자 do_ri@badminton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