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코리아] 연서연-김미주가 복식의 정석 플레이를 보여주며 고등부 3학년 여자복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월 31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고등부 3학년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연서연-김미주(화순고)가 신비-김소희(김천여고)와 박빙의 승부를 펼친 끝에 2-1(21-12 18-21 21-19) 승리를 차지하면서 정상에 올랐다.

고등부 2학년 여자복식은 같은 학교끼리의 대결이었으며 문인서-한승연(전주성심여고)이 천혜인-이가현(전주성심여고)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기록하며 2-1(7-21 21-17 21-16)로 이기면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승연은 같은 날 펼쳐진 혼합복식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겹경사를 누렸다.

고등부 1학년 여자복식에서도 같은 학교끼리의 경쟁이 펼쳐졌다. 김한비-인설아(창덕여고)가 오유나-김민채(창덕여고)를 2-1(24-22 14-21 21-17)로 잡으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도희 기자 do_ri@badminton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