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코리아]하얀 골프공 세계에 다채로운 컬러 돌풍을 일으켰던 볼빅이 셔틀콕 시장에서도 붓을 들었다. 날개의 또다른 순우리말 표현인 '나래'에서 이름을 따온 나래콕은 최상급 오리깃털(CIGU)과 2단 코르크로 제작되어 비행성과 내구도를 확보했고, 수십 년간 검증된 볼빅만의 컬러 노하우와 구현 기술을 통해 비행을 위한 깃털 자체의 특성은 유지한 채 또렷한 색감을 입혀냈다. 야외나 조명이 강한 실내에서 종종 체공 중인 셔틀콕을 포착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다면, 이 나래콕이 시인성을 확보해 줄 것이다. 하늘이나 밝은 조명 앞에서 나래콕의 색깔은 강렬하고 또한 명확하다. 컬러 코팅의 반사율도 좋아 야간에도 눈에 쉽게 띈다. 특히 아카데미나 방과 후 수업에서도 나래콕만의 돋보이는 색감이 더욱 효용을 발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혁희 기자 | Photo 이진혁

VOLVIK NARECOCK

소재 | 깃털 오리깃털(CIGU)/코르크 2단 코르크(MDF+P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