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 [배드민턴학교대항전-대학부] 경희대, 인천대 남녀 단체 정상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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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8-07-13 15:53본문
[배드민턴코리아] 이용대 올림픽제패기념 2018 화순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이하 학교대항전) 대학부 단체전 우승은 남자부 경희대, 여자부 인천대가 차지했다.
13일 전남 화순군 이용대체육관에서 열린 대학부 단체 결승전에서 경희대와 인천대가 각각 우승기를 차지했다. 두 팀 모두 3-0 완승으로 깔끔한 우승을 따냈다.
남자부 경희대는 팀 에이스 이승훈이 1단식과 1복식(파트너 김영혁)에서 모두 승리를 챙겼다. 2단식에서는 1학년 김영민이 승리의 징검다리 역할을 담당했다.
조한성 경희대 감독은 "주축 복식 선수인 유석주가 부상을 당해 이번에 걱정이 많았다. (김)영민이 경험을 쌓을 목적으로 단식과 복식에 모두 투입했는데 좋은 성적을 거뒀다. 감독으로서 이번 대회 MVP를 꼽자면 영민이다"라며 김영민을 칭찬했다.
경희대는 봄철리그전에 이어 학교대항전까지 챙기며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여자부 인천대는 군산대를 3-0으로 꺾었다. 주축 선수들을 초반에 배치하며 적극적인 승부수를 띄운 것이 적중했다. 1학년 이다희가 1단식에서 황현정(군산대)을 2-0(21-15 21-13)으로 꺾은 것이 결정적이었다.
전지원 인천대 감독은 "상대 팀들의 견제와 부담감을 극복한 선수들이 참 잘했다.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도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하겠다"라고 말했다.
단체전이 끝난 대학부는 13일 오후부터 개인전에 돌입한다. 개인전은 17일까지다.
<사진 = 김영민(경희대)>
화순 =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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