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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고성현-엄혜원, 결승 무대에서 세계 10위 말레이 조에게 석패하며 준우승으로 대회 마감 [코리아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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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2-04-1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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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10일 전남 순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코리아오픈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탄키안멩-라이페이징(말레이시아) 조가 고성현-엄혜원(이상 김천시청) 조를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고성현은 김하나와 함께 2016년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6년 만에 왕좌 탈환을 노렸지만 무산됐다.


1987년생, 만 34세의 고성현이지만 녹슬지 않은 파워풀한 스매시로 후위를 받쳤고, 엄혜원이 네트 앞에서 집중력 높은 플레이를 펼쳤다. 세계랭킹 10위의 탄키안멩-라이페이징 조는 라이페이징의 순도 높은 전위 플레이를 앞세워 상대의 범실을 유도했다. 특히 이 날 무대에서 라이페이징이 전위에서 최소 수준의 활약을 펼쳤다. 1게임을 21-15로 승리한 탄키안멩-라이페이징 조는 2게임에서도 먼저 20점 고지를 밟고도 5연속 실점하며 20-18로 위기를 맞았으나, 마지막 한 점을 추가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탄키안멩-라이페이징 조는 올해 독일오픈과 전영오픈에서는 1차전 탈락하며 다소 실망스럽게 시즌을 시작했지만, 이후 스위스오픈 3위에 이어 코리아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기세를 회복했다. 탄키안멩-라이페이징 조의 우승으로 말레이시아는 2012년 리총웨이의 남자단식 우승 이후 10년 만에 코리아오픈에서 우승하는 데 성공했다. 혼합복식에서는 첫 우승이다.



순천=이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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