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제공

[배드민턴코리아] 3월 22일부터 31일까지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2024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가 펼쳐진다.

중등부는 22일부터 29일, 고등부는 24일부터 31일 각 8일간 진행되며, 중·고교 총 117개 팀, 약 850명여 명의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단체전에 남자중등부 38개 팀, 여자중등부 22개 팀이 참가하고 남자고등부는 27개 팀, 여자고등부는 17개 팀이 출사표를 던졌다. 개인전은 학년별, 종목별로 나뉘어 총 30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회장기전국학생선수권대회는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와 밀양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며 대한배드민턴협회, 밀양시, 밀양시의회, 밀양시체육회,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 후원한다.

지난 대회 중등부 단체전에서는 남자중등부에서 의정부시G-스포츠클럽, 여자중등부에서 언주중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고등부 단체전에서는 남자고등부에서 서울체육고등학교, 여자고등부에서 치악고등학교가 우승기를 들었다.

한편, 밀양시는 올해 체육관 리모델링을 마쳐 더욱 산뜻하게 대회를 지켜볼 수 있을 것이다.

박도희 기자 do_ri@badminton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