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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2-11-30 19:49본문
대리점 체제로 전환기 맞은 비트로
새로운 판로의 빛으로?
[배드민턴코리아]스포츠 신발과 의류 전문 브랜드 비트로가 새로운 영업방식으로 과도기를 맞고 있다. 비트로((주)학산, 대표 이원목)는 2009년부터 대리점 체재를 본격적으로 도입하여 현재 전국 59개의 대리점을 갖추고 있다. 비트로 대리점은 일명 MBS(Multi Brand Shop)로 불리며 비트로를 포함해 (주)학산에서 취급하는 고센, 킨, 크롬 등의 제품을 판매하는 멀티 브랜드숍을 일컫는다.
이런 형태의 브랜드숍은 배드민턴 업계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도전이다. 기존의 다른 업체들의 대리점은 타 업체의 제품들도 진열, 판매가 가능하다. 하지만 비트로 MBS는 (주)학산에서 취급하는 브랜드만을 판매하고 있다.
김정하 비트로 상무는 “유통구조의 틀을 바꾸면서 브랜드를 고급화하고 있는 단계다. 동호인들이 대리점에 직접 찾아올 수 있는 구조로 업계를 리드하려고 한다. MBS를 연말까지 70개로 늘릴 계획이다. 내년에는 100개까지 내다보고 있고, 전국에 150여개의 MBS가 생기면 시스템이 완전히 자리 잡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신발 OEM에서 자체 브랜드 ‘비트로’ 런칭
(주)학산은 스포츠 용품 전문기업으로 국내에 자체 개발연구소는 물론이고, 제조라인까지 갖추고 있다. 또한 중국 청도와 베트남에 첨단 신발 제조라인이 있어 연간 400만 켤레의 신발을 생산, 수출하고 있다. 2010년 460억, 2011년 615억 원이라는 매출을 달성해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고, 올해는 매출 70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OEM을 통해 얻은 기술력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1994년 스포츠 브랜드인 비트로를 만들어 배드민턴, 테니스, 탁구 등의 종목에서 신발과 의류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비트로는 우리말 ‘빛으로’를 영어발음 체계로 변형시킨 것으로 최고로 향하는 신속함과 그 최고로 향하기 위한 희망의 빛이라는 강렬한 이미지와 뜻을 내포하고 있다. 김정하 상무는 “비트로는 테니스화로 시작했다. 당시 국내에 테니스화는 나이키밖에 없었다. 그래서 우리도 도전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장에 뛰어들었다. 우리의 강점은 기술력이었기 때문에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기능성이 좋은 신발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비트로는 높은 기술력으로 테니스에서 시장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배드민턴 시장으로 눈길을 돌렸다. 그는 “배드민턴화 역시 같은 전략으로 접근했다. 배드민턴 종목 특성에 맞는 기능성이 높은 신발을 개발하고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워킹화로 대중에게 어필
비트로는 최근 워킹화인 브이웍스(V-WOX) 시리즈를 출시했다. 브이웍스 시리즈는 맞춤형 전문 워킹화로 족부의학과 인체공학을 접목해 ‘7서포트 풋 밸런스 인솔 시스템(7 Support Foot Balance Insole System)’을 통해 몸의 균형을 바로 잡아준다. 7서포트 풋 밸런스 인솔 시스템은 일반 워킹화와는 달리 개인별 족압을 측정하고 발 상태를 진단한 후 7서포트(웨지 4개, 패드 3개)를 개인별로 적용해 발과 신발의 밸런스를 맞춰 주는 과학적인 시스템이다. 배드민턴과 테니스, 탁구화로 큰 인기를 끌었던 비트로는 워킹화로 대중들에게 크게 어필하는 것이 목표다.
김정하 상무는 “미국은 나이키, 독일은 아디다스, 일본은 미즈노, 아식스, 중국은 리닝 등 각 국가마다 대표적인 스포츠 브랜드가 있는데, 우리나라는 그런 브랜드가 없는 실정이다. 비트로가 지금은 특정 종목에 강세를 보이는 브랜드지만, 앞으로는 대중 브랜드로 키워나갈 생각이다. 비트로를 우리나라의 대표 브랜드로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Writer 박민성 | Photo 김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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