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여름철 배드민턴 라켓의 그립 관리 방법은? | 배드민턴코리아 뉴스 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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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6-06-10 12:58본문
여름철 코트 위의 최대 적은 땀
기온과 습도가 동시에 치솟는 여름철 코트 위에서 동호인들의 가장 큰 적은 손에 차는 땀입니다. 땀은 손바닥과 라켓 사이의 마찰력을 급격히 떨어뜨려 완벽한 스윙을 방해하는 주범이 되는데요. 이 때문에 여름철에는 평소보다 장비 관리에 훨씬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특히 손에 직접 닿는 그립 관리가 다른 계절보다 중요합니다.
땀이 그립에 미치는 악영향
여름철 발생하는 다량의 땀은 그립 소재의 물리적 성질을 빠르게 변화시킵니다. 그립이 수분을 과도하게 머금게 되면 특유의 쫀득한 접지력이 사라지고 미끌거리거나 끈적한 상태가 지속되는데요. 이는 타구 시 임팩트 순간 라켓이 손안에서 미세하게 헛돌게 되면서, 최상의 타구를 할 수 없는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하게 됩니다.
여름철 홀오버그립의 유용성
전문가들은 여름철에는 기능성을 갖춘 그립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여름철 고무 재질의 오버그립을 고집한다면 구멍이 뚫린 홀오버그립이 좋은 대안이 되는데요. 미세한 구멍 구조가 공기 순환을 도와 손바닥의 온도를 낮춰주고 땀이 차는 속도를 늦춰주기 때문입니다.
여름철 구원투수 타월그립
손에 땀이 유독 많은 동호인들에게 여름철 타월그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 장비로 꼽힙니다. 면 소재로 제작된 타월그립은 수분을 즉각적으로 흡수하는 능력이 탁월해 장마철의 높은 습도 속에서도 손안의 안정감을 극대화해 주는데요. 오래된 고무 그립이 주는 미끄러움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주기 때문에 강력한 후위 공격을 즐기는 플레이어들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그립 파우더와의 시너지 효과
타월그립의 성능을 완벽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립 파우더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일명 탄마 가루로 불리는 파우더는 타월 소재와 결합했을 때 수분 흡수력을 두 배 이상 높여 쾌적함을 오래 유지해 주는데요. 임팩트 순간 라켓을 더욱 꽉 쥐어주는 강력한 밀착감을 선사해 여름철 플레이의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올려 줍니다.
여름철에 빨라지는 교체 주기
여름철에는 기온과 습도가 높기 때문에 그립의 기능적 수명과 교체 주기가 평소보다 훨씬 짧아집니다. 수분을 머금은 그립은 표면이 쉽게 마모되거나 단단하게 굳어버리는 경화 현상이 빠르게 나타나는데요. 땀 분비량이 많은 여름철에는 그립이 뻣뻣하거나 뻑뻑하다고 느껴지는 순간을 놓치지 말고 즉시 새것으로 갈아주어야 합니다.
장마철 미끄러짐 사고 경고
여름철 장마 시기에 오염된 그립을 그대로 방치하는 것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접지력을 상실한 그립은 격렬한 스윙 도중 손에서 라켓이 그대로 미끄러져 날아가는 상황을 유발하기 때문인데요. 이는 본인의 실점은 물론 맞은편의 상대 선수나 파트너에게 심각한 부상을 입힐 수 있는 만큼 안전을 위한 선제적 점검이 필수적입니다.
언더랩을 활용한 쾌적한 세팅
그립 내부의 언더랩 세팅을 조절하는 것도 여름철 쾌적함을 유지하는 전문가만의 튜닝 노하우입니다. 땀이 많이 차는 계절에는 언더랩을 평소와 다르게 조절해 라켓 손잡이 내부의 통기성을 확보하거나, 수분이 누적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내부 완충재까지 통째로 갈아주는 것이 좋은데요. 손 크기와 악력에 맞춰 언더랩 회전수를 미세하게 조절해 주어야 합니다.
운동 후 그늘 건조의 중요성
여름철 장비 관리의 핵심이자 마무리는 그늘 건조에 있습니다. 땀과 습기로 가득 찬 라켓을 밀폐된 가방에 그대로 방치하면 그립이 삭아버리거나 라켓 안쪽의 목재 손잡이가 부식되어 라켓 수명을 단축시키는데요. 운동 후에는 반드시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그늘에서 그립과 라켓을 충분히 말려줘야 합니다.
1~2천 원으로 최고의 플레이를
장마와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철의 배드민턴은 사소한 디테일을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1~2천 원에 불과한 그립이지만 나에게 맞는 소재를 선택하고 정기적인 교체 주기를 지키는 것만으로도 최고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데요. 이번 여름, 더욱 꼼꼼하게 내 라켓의 그립 상태를 점검해보면 어떨까요?
아나운서 강민채
취재 취재부
편집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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