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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북마리아나오픈] 김가람, 배드민턴 여자단식 국가대표로서 첫 금메달... 혼합복식 왕찬-신승찬도 정상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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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06-1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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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김가람이 북마리나오픈에서 국가대표로서의 첫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66일부터 11일 까지 열린 ‘2023 북마리아나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이하 북마리아나오픈)’는 미국 사이판 길버트.C 에이더 체육관에서 경기를 진행했다. 한국은 여자단식과 혼합복식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여자단식에서 김가람(한국, 441)이 미야자키 토모카(일본, 287)와 겨뤄 2-1(15-21 25-23 21-13)로 승리하며 대회 첫 금메달을 따냈다. 뿐만 아니라 선수 본인에게도 국가대표선발 후 첫 금메달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4월 오사카챌린지 16강에서 아쉽게 탈락했는데, 두 번째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이다.

 

역전을 허용해 패한 1게임이었다. 초반에 김가람이 미야자키 토모카를 앞섰지만 연달아 3점씩 내주면서 역전을 허용하더니 결국 15-21로 졌다.

 

2게임은 후반까지 승부의 결과를 알 수 없었다. 0-7로 열세였던 김가람이 후반 추격에 성공해 17-17을 만들었다. 그 후 듀스를 거듭하며 23-23까지 갔다가 김가람이 2점을 획득해 마침내 25-23으로 이겼다.

 

마지막 게임은 김가람의 기세가 경기장을 완전히 압도했다. 초반부터 5점을 내며 미야자키 토모카를 따돌리고 추격을 허용하지 않은 채 21-13으로 경기를 마쳤다.

 

혼합복식에서도 왕찬-신승찬(한국, 163)이 시모노 하시루-시게타 미쿠(일본)2-0(21-13 21-15)로 제압하는데 성공하며 4월 오사카챌린지 우승에 이어 연속으로 정상에 올랐다.

 

1게임과 2게임 모두 왕찬-신승찬이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첫 게임은 2~4점씩 점수를 내며 14-8로 격차를 벌렸고 추가 득점으로 경기를 압도해 21-13으로 이겼다.

 

2게임은 왕찬-신승찬의 비등비등한 상황 속 집중력이 돋보였다. 10-105연속 공격에 성공하며 시모노 하시루-시게타 미쿠를 꺾고 21-15로 승리했다.

 

반면 남자단식은 전혁진(한국, 52)이 랴오저우푸(대만, 99)에게 0-2(15-21 14-21)로 패하며 은메달로 아쉬움을 달랬다.

 

남자복식도 나성승-진용(한국, 47)이 웨이춘웨이-우관순(대만, 90)에게 1-2(11-21 21-15 18-21)로 아쉽게 지며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여자복식 역시 신승찬-이유림(한국, 33)이 수야칭-린완칭(대만, 30)1-2(19-21 21-18 20-22)로 지며 2위에 머물렀다.

 

여자단식 순위

1위 김가람(한국)

2위 미야자키 토모카(일본)

3위 심유진(한국), 성슈오윤(대만)

 

여자복식 순위

1위 수야칭-린완칭(대만)

2위 신승찬-이유림(한국)

3위 창칭휘-양칭툰(대만), 키우핀치안-텅초통(대만)

 

남자단식 순위

1위 리아오주오푸(대만)

2위 전혁진(한국)

3위 하타노 리쿠(일본), 수리양(대만)

 

남자복식 순위

1위 웨이춘웨이-우관순(대만)

2위 나성승-진용(한국)

3위 김영혁-왕찬(한국), 린유체이-수리웨이(대만)

 

혼합복식 순위

1위 왕찬-신승찬(한국)

2위 시모노 하시루-시게타 미쿠(일본)

3위 니시 히로키-사토 아카리(일본), 우관순-양추윤(대만)

 

안지영 기자 ajy@badmintonkorea.co.kr

tags : #북마리아나오픈, #김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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