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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전국종별대회] 정다환, 파트너였던 나선재 꺾고 배드민턴 중등부 남자단식 금메달...남자복식 나선재-최강민, 혼합복식 육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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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06-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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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정다환은 복식 파트너였던 나선재를 이기고 중등부 남자단식 정상에 올랐다. 둘은 작년 12월 아시아주니어배드민턴대회 남자복식 부문에서 파트너로 무하마드 리즈키 무바록-라이한 다파 에드셀 프라모노(인도네시아)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2023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이하 전국종별대회)’ 중등부 남자단식 금메달은 정다환(화순중), 남자복식은 나선재-최강민(의정부G-SC), 혼합복식은 육기찬(하안중)-하의정(시흥능곡중)이 가졌다.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615일 전국종별대회 중등부 남자단식과 남자복식, 혼합복식 결승 경기가 치러졌다.

 

중등부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정다환은 나선재에게 2-1(21-19 21-11 21-10)로 승리했다.

 

첫 게임은 비등비등한 상황 속 정다환의 집중력이 눈에 띄었다. 10-11로 나선재에게 1점 뒤지고 있다가 연달아 3점을 내며 분위기를 가져와 21-19로 경기를 잡아냈다.

 

1게임에서 힘을 많이 소진한 탓인지 2게임은 정다환이 큰 점수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정다환이 5-11로 열세인 상황에 1~2점씩 내며 쫓아가려 했지만, 나선재의 적극적인 공격을 막아내지 못해 11-21로 패했다.

 

정다환의 맹렬한 추격이 돋보인 3게임이었다. 2-4로 정다환이 뒤져 있다가 나선재를 추격해 6-5로 상황을 뒤집었다. 그 후 완전히 따돌려 11-6으로 격차를 벌렸고, 거리를 좁히지 않은 채 21-10으로 이겼다.

 

한편 남자단식 결승에서 붙었던 나선재와 정다환은 남자복식 결승에서 또 만났다.

 

중등부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나선재-최강민이 정다환-조은빛을 2-1(21-19 16-21 21-12)로 꺾었다.

 

1게임은 나선재-최강민이 정다환-조은빛의 추격을 방어해내는 침착함이 돋보였다. 5-1에서 10-10까지 따라잡혔고, 그 후 팽팽하게 지속되다가 20-19에 침착하게 1점을 따내 경기를 가져왔다.

 

경기 중반에 승자가 확실해졌던 2게임이었다. 나선재-최강민은 7-7에 정다환-조은빛에게 연달아 5점을 내줘 승기를 빼앗기며 16-21로 패했다.

 

3게임은 서로 엎치락뒤치락 하다가 경기 중반 한쪽이 압도했다. 나선재-최강민은 9-8에 연속으로 4점을 내 주도권을 가져오며 정다환-조은빛을 흔들었고 결국 21-12로 승리했다.

 

중등부 혼합복식 결승에선 육기찬-하의정이 조우영(수원원일중)-조은채(명일중)를 만나 2-1(15-21 21-19 24-22)로 이겼다.

 

1게임은 육기찬-하의정의 반격이 실패했다. 0-71점을 추가하며 조우영-조은채를 추격하기 시작해 15-20까지 쫓아갔지만 더 이상의 점수를 내지 못하고 15-21로 패했다.

 

경기 후반에서야 균형이 기운 2게임이었다. 16-16에 육기찬-하의정이 연달아 2점을 내며 유리한 상황을 만들고 유지해 21-19로 이겼다.

 

마지막 게임은 듀스 끝에 승자가 판가름 났다. 경기 중반까지 14-18로 육기찬-하의정이 조우영-조은채에 비해 불리했지만, 22-22까지 경기를 끌고 갔고, 먼저 2점을 획득하며 24-22로 경기를 마쳤다.

 

중등부 남자단식 순위

1위 정다환(화순중)

2위 나선재(의정부G-SC)

3위 이현석(당진중), 이민재(정읍중)

 

중등부 남자복식 순위

1위 나선재-최강민(의정부G-SC)

2위 정다환-조은빛(화순중)

3위 정재훈-김지헌(대구동중), 차승우-김무원(수원원일중)

 

중등부 혼합복식 순위

1위 육기찬(하안중)-하의정(시흥능곡중)

2위 조우영(수원원일중)-조은채(명일중)

3위 신지한(의정부시G-SC)-이예은(포천여중), 마지원(대방중)-김민채(성지여중)


안지영 기자 ajy@badmintonkorea.co.kr

tags : #전국종별대회, #정다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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