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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킹콩듀오, 상대 대파한 후 16강 진출 티켓 얻어내 [2024 인도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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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4-01-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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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김소영-공희용이 그야말로 확실하게 상대를 꺾고 가볍게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2024년 인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Super 750)’ 여자복식 32강에서 김소영-공희용이 강자의 위엄을 보여주며 아시위니 바트 K-시하 가우탐(인도)에게 2-0(21-12 21-3) 대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서로 배려하는 플레이가 돋보였던 1게임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그들을 여실히 드러내기에 충분했다. 초반부터 계속해서 2점씩 획득하며 상대 팀과 점수를 벌려갔다. 분위기를 이끌어간 김소영-공희용이 21-121게임을 가져왔다.

 

이어지는 2게임도 마찬가지로 시작하자마자 5연속으로 득점하고 뒤이어 6점을 연달아 따냈다. 이후 9연속 득점까지 성공하며 큰 이변 없이 21-3이라는 큰 점수 차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아시위니 바트 K-시하 가우탐이 허무함을 느낄만 한 점수 차였지만, 김소영-공희영의 적수가 될 수는 없었다.

 

지난 말레이시아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는 여자단식 안세영은 라차녹 인타녹(태국)에게 2-1(16-21 21-13 21-16) 역전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여자복식의 또 한 팀의 강자 이소희-백하나가 마이켄 푸어가드-사라 티헤센(덴마크)2-0(21-17 21-11)으로 격파하며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대회 나란히 2위와 3위를 차지한 혼합복식 김원호-정나은, 서승재-채유정도 무난히 32강을 통과했다. 김원호-정나은은 타이 알렌산더 린더만-조세핀 우(캐나다) 2-0(21-8 21-14)로 꺾었고, 서승재-채유정은 마크 람스푸스-이사벨 로하우(독일)2-1(21-18 16-21 21-19)로 이기며 16강에 진출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인도오픈 32강에서 대표팀은 모든 경기에서 이겨 팀 전원이 16강 진출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좋은 성적으로 순항하고 있는 대표팀에게 이후 펼쳐지는 인도오픈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박도희 기자 do_ri@badmintonkorea.co.kr

 

tags : #2024 인도오픈, #김소영-공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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