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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한 팀만 남았다, 김원호-정나은 8강 진출 [2024 인도네시아마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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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4-01-2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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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김원호-정나은이 인도네시아마스터즈에서 8강 진출에 성공해 대표팀 중 유일하게 이 대회에서 경기를 이어 나간다.

 

대회 3일째인 125,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인도네시아마스터즈혼합복식 16강에서 김원호-정나은이 고순후앗-라이셰본제미(말레이시아)에게 2-0(21-10 21-16)으로 시원한 완승을 거두며 무리 없이 8강 진출 티켓을 따냈다.

 

1게임 시작과 동시에 점수를 획득한 김원호-정나은은 고순후앗-라이셰본제미와 2, 3점 차를 유지하며 경기를 이끌었다. 차곡차곡 점수를 먼저 획득해 유리하게 풀어나간 김원호-정나은은 3, 4, 계속해서 연속으로 득점을 성공시키며 21-10으로 손쉽게 1게임을 따냈다.

 

이어지는 2게임은 1게임에 비해 고전했다. 초반에는 점수를 곧잘 주고받더니 6-5에서 고순후앗-라이셰본제미가 5연속 득점하며 6-10으로 벌어졌다. 하지만 곧바로 6점 연속 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초반과 마찬가지로 팽팽하게 이어진 중반부는 16-16 이후 김원호-정나은이 불필요한 동작을 최소화하며 5점을 내리 따내고 21-16으로 2게임을 마무리했다.

 

한편, 같은 날 치러진 여자복식 8강전에서는 신승찬-이유림이 데보라 질레-셰릴 세이넨(네덜란드)에게 1-2(21-15 13-21 17-21)로 역전패를 당하며 16강에서 탈락했다.

 

김원호-정나은은 8강에 올라간 유일한 대표팀인 만큼 이번 대회 그들의 행보가 기대된다.

 

박도희 기자 do_ri@badmintonkorea.co.kr

tags : #2024 인도네시아마스터즈, #김원호-정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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