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석

[배드민턴코리아]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던 명경기를 보여준 이현석이 중학부 3학년 남자단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월 29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중학부 3학년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이현석(당진중)이 박정빈(구미봉곡중)에게 2-1(18-21 21-17 24-22) 역전승에 풀세트 접전 경기를 펼친 후 결국 이기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현석은 작년 밀양에서 열린 코리아주니어오픈에서 1위를 차지한 후 밀양에서 차지한 두 번째 금메달이다. 또한, 지난 대회 준우승에 머물렀던 이현석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한을 풀었다.

서현규

중학부 2학년 남자단식 결승전에서는 서현규(제주사대부중)가 이서우(의정부시G-스포츠클럽)를 2-1(19-21 21-18 21-15)로 역전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송기범

중학부 1학년 남자단식 결승전에서는 당진중끼리의 경기가 펼쳐졌다. 복식으로도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송기범(당진중)과 이호건(당진중)이 단식에서 만나 송기범이 이호건을 2-0(21-18 21-15)으로 꺾고 우승했다.

박도희 기자 do_ri@badminton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