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 BKRP(배드민턴코리아 등급 프로그램), 당신의 배드민턴 실력? BKRP로 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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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심현섭 댓글 1건 작성일 2015-03-04 15:45본문
당신의 배드민턴 실력? BKRP로 답하세요
BKRP [BadmintonKorea Rating Program 배드민턴코리아 등급 프로그램]
[배드민턴코리아] 무림의 세계에서는 고수와 하수가 있는 법. 태권도, 검도, 유도, 바둑 등의 세계에서는 급수와 단으로 실력을 구분하고. 육상과 수영은 기록이 실력을 대신한다. 볼링은 에버리지, 골프는 타수가 실력을 평가하는 척도가 되고는 한다. 그렇다면 배드민턴은? A조, B조, C조, D조? 전국 각 지역마다 수준이 다르고, 어떤 파트너와 함께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이것이 개인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척도가 될 수 있을까?
BadmintonKorea Rating Program(이하 BKRP)은 배드민턴코리아에서 배드민턴 플레이어의 실력구분을 위해 개발한 등급 프로그램이다. BKRP는 연령에 관계없이 배드민턴 플레이어가 구사하는 기본적인 스트로크와 경기운영능력 등을 기준으로 레벨1에서부터 레벨12까지 실력을 숫자로 표현했다.
LEVEL 1.
배드민턴을 시작하는 단계다. 셔틀콕을 쫓는데 급급하고, 받아서 넘기는 수준의 랠리가 가능하다. 배드민턴 룰을 알고, 정식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LEVEL 2.
클리어, 스매시, 드롭, 헤어핀, 언더, 드라이브 등의 기본 스트로크를 이해하고 구사할 수 있다.
LEVEL 3.
하이클리어: 이동하며 하이클리어를 이용해 셔틀콕을 뒷서비스라인 앞쪽 부근에 보낼 수 있다.
스매시: 이동하며 상대의 가슴쪽으로 스매시를 구사할 수 있다.
드롭: 이동하며 상대의 가슴 높이로 드롭을 구사할 수 있다.
헤어핀: 헤어핀을 이용해 상대의 숏서비스 라인 안쪽에 셔틀콕을 떨어뜨릴 수 있다.
언더클리어: 언더클리어로 공을 높게 띄워 상대를 코트 뒤로 보낼 수 있다.
드라이브: 맞드라이브로 랠리를 이어갈 수 있다.
백핸드: 백핸드언더클리어, 백핸드헤어핀, 백핸드드라이브를 구사할 수 있다.
수비: 위력적이지 않은 상대의 스매시를 드라이브로 받을 수 있다.
플레이스타일: 움직이면서 셔틀콕을 칠 수 있다. 순간순간 셔틀콕을 받아 넘기기 바쁘다. 로테이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LEVEL 4.
하이클리어: 이동하면서 하이클리어를 이용해 셔틀콕을 뒷서비스라인 부근에 보낼 수 있다.
스매시: 이동하면서 상대의 허리 높이로 스매시를 구사할 수 있다.
드롭: 이동하며 상대의 가슴보다 낮게 드롭을 구사할 수 있다. 드롭으로 숏서비스라인 안쪽에 셔틀콕을 떨어뜨릴 수 있다. 대각선 드롭이 가능하다.
헤어핀: 헤어핀 평균 성공률이 50%이상이다. 코트 후위에서 네트 앞으로 이동하며 헤어핀을 구사할 수 있다.
언더클리어: 언더클리어로 롱서비스라인과 백바운더리라인 사이에 셔틀콕을 떨어뜨릴 수 있다.
드라이브: 포핸드그립, 백핸드그립으로 그립을 전환하면서 드라이브를 구사할 수 있다.
백핸드: 백핸드푸시를 구사할 수 있다.
수비: 위력적이지 않은 상대의 스매시를 커트로 받을 수 있다.
플레이스타일: 각 스트로크의 정확도는 약50%정도다. 로테이션을 이해하고 공을 치지 않는 사람이 적절한 위치로 이동한다. 공격과 수비 대형을 갖출 수 있다. 그립이 완벽하지 않고 스윙이 부정확하다. 방향 조절이 서투르다. 서비스 리턴에서 실수를 자주 범하는 편이다. 상황에 따라 어떤 스트로크를 구사해야 할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
LEVEL 5.
하이클리어: 이동하며 하이클리어를 이용해 백바운더리라인까지 셔틀콕을 보낼 수 있다. 드리븐클리어가 가능하다.
스매시: 이동하며 상대 허리높이의 좌우로 방향을 조절하며 스매시를 구사할 수 있다. 어느 정도 원하는 방향으로 스매시를 구사할 수 있다.
드롭: 슬라이스 드롭을 구사할 수 있다.
헤어핀: 크로스헤어핀을 구사할 수 있다.
언더클리어: 이동하며 직선과 대각선으로 언더클리어를 구사할 수 있다.
드라이브: 좌우 방향으로 이동하며 포핸드 드라이브, 백핸드 드라이브를 구사할 수 있다.
백핸드: 백핸드 크로스헤어핀, 백핸드 대각선드라이브를 구사할 수 있다. 백핸드드롭샷을 구사할 수 있다.
수비: 위력적이지 않은 상대의 스매시를 드라이브나 커트를 이용해 상대의 어깨 높이 좌우방향으로 받아넘길 수 있다.
플레이스타일: 각 스트로크의 정확도는 약60%정도다. 수비력이 부족해 공격위주의 플레이를 펼치려한다. 수비를 공격으로 바꾸는 능력이 부족하다. 상황별 포지셔닝이 가능하고, 상황에 맞는 스트로크를 구사하는 편이다. 서비스 리시브를 원하는 방향으로 구사할 수 있다. 서비스 리시브 상황에서 공격권을 가져갈 수 있다. 상대가 구사하는 전술의 약점을 이해하고 공격할 수 있다. 어려운 셔틀콕을 가끔 멋지게 되받아 칠 수 있다.
LEVEL 6.
하이클리어: 정확한 임팩트 타이밍을 놓친 상황(밀리는 상황)에서 클리어를 이용해 상대의 뒷서비스 라인 앞쪽에 셔틀콕을 떨어뜨릴 수 있다. 스냅을 이용해 클리어를 구사할 수 있다.
스매시: 상대의 포지션에 따라 코스를 선택해 스매시를 구사할 수 있다. 손목 스냅을 이용해 각도가 큰 위력적인 스매시를 구사할 수 있다. 셔틀콕을 네트 위 한 뼘 이내로, 뜨지 않게 스매시를 구사할 수 있다.
드롭: 상대의 허리 아래로 슬라이스드롭이 가능하다. 네트에 가깝게 드롭을 구사할 수 있다.
헤어핀: 낮은 높이(네트 하단부)에서 원하는 코스로 헤어핀을 구사할 수 있다.
언더클리어: 헤어핀 자세에서 손목 스냅을 이용해 좌우방향으로 언더클리어를 구사할 수 있다.
드라이브: 상대가 구사한 셔틀콕의 구질과 관계없이 자신이 원할 때 드라이브를 구사할 수 있다. 빠른 랠리 속에서 좌우 드라이브에 대처할 수 있다.
백핸드: 백핸드 대각선드롭을 구사할 수 있다.
수비: 상대의 스매시를 언더클리어로 되받아 칠 수 있다. 스매시를 드라이브로 응수할 때, 셔틀콕을 상대의 가슴 높이보다 낮게 보낼 수 있다.
서비스: 원하는 코스로 셔틀콕이 네트 위 한 뼘 이내로, 뜨지 않게 서비스를 구사할 수 있다.
플레이스타일: 각 스트로크의 정확도는 약70%정도다. 공격위주의 플레이를 펼치지만 수비에 대한 자신감이 높다. 수비를 공격으로 전환하는 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 사전에 약속된 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 풋워크가 자연스럽고, 네트 앞으로 뛰어나갈 기회를 찾는다. 경기의 흐름을 이해하고 예측력이 점차 좋아지고 있다. 서비스 리시브 시 어떻게 공격할 것인지 생각하고 있다. 찬스에서 셔틀콕을 어디로 보낼지 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다. 길게 이어지는 랠리 싸움에서 점수를 잃는 경우가 많다. 백핸드 방향으로 날아오는 셔틀콕을 기피한다.
LEVEL 7.
하이클리어: 정확한 임팩트 타이밍을 놓친 상황(밀리는 상황)에서 클리어를 이용해 뒷서비스라인 부근에 셔틀콕을 떨어뜨릴 수 있다.
스매시: 손목 스냅을 이용한 반스매시를 구사할 수 있다.
드롭: 상대의 허벅지 아래로 낙차가 큰 슬라이스드롭이 가능하다. 백핸드 드롭을 구사할 수 있다.
헤어핀: 스핀헤어핀을 구사할 수 있다.
언더클리어: 손목 스냅만 이용해 언더클리어의 높낮이를 조절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셔틀콕을 보낼 수 있다.
드라이브: 상대가 구사한 셔틀콕의 구질과 관계없이 자신이 원할 때 방향을 조절하며 드라이브를 구사할 수 있다.
백핸드: 백핸드클리어를 구사할 수 있다.
수비: 상대의 스매시를 드라이브로 받은 후, 푸시로 이어지는 상대의 공격에 대한 대비가 가능하다.
서비스: 상대의 타이밍을 뺏는 서비스를 구사할 수 있다.
플레이스타일: 각 스트로크의 정확도는 약80%정도다. 상황에 따라 공수전환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공격 시 계속 공격전술을 펼칠 수 있다. 드라이브가 중심이 되는 빠른 랠리 위주의 경기를 펼칠 수 있다. 빠르게 이어지는 랠리에서 다양한 스트로크를 구사할 수 있다. 간간히 페인트샷을 이용해 상대를 속일 수 있다.
LEVEL 8.
하이클리어: 정확한 임팩트 타이밍을 놓친 상황(밀리는 상황)에서 클리어를 이용해 백바운더리라인까지 셔틀콕을 보낼 수 있다.
스매시: 평균 85% 이상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원하는 속도의 스매시를 구사할 수 있다.
드롭; 평균 85% 이상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원하는 속도의 드롭을 구사할 수 있다.
헤어핀: 상대를 속이는 페인팅 동작을 이용해 헤어핀을 구사할 수 있다.
언더클리어; 낮은 높이(네트 하단부)에서 드라이브성의 낮은 언더클리어를 구사할 수 있다. 슬라이스를 이용한 언더클리어를 구사해 드라이브와 같은 스피드로 셔틀콕을 보낼 수 있다.
드라이브: 네트와 서비스라인 사이에서 드라이브(숏드라이브)를 구사할 수 있다.
백핸드: 백핸드스매시를 구사할 수 있다. 백핸드 대각선클리어를 구사할 수 있다.
수비: 상대의 스매시를 연속 3회 이상 언더클리어로 상대 코트 뒤쪽으로 받아 넘길 수 있다.
플레이스타일: 각 스트로크의 정확도는 약85%정도다. 백핸드 스윙으로 공격적인 스트로크를 구사할 수 있다. 상대방의 장단점을 파악해 다양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 랠리 중 전술을 바꿀 수 있다. 다양한 셔틀콕의 속도에 대해 쉽게 적응한다. 일반적인 속도의 셔틀콕은 방향, 속도, 높이를 조절해 스트로크를 구사할 수 있다.
LEVEL 9.
지역 A조 대회에 참가하면 거의 매번 우승을 차지한다. 엘리트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3년 정도 집중적인 훈련을 받은 경험이 있다. 그에 준하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LEVEL 10.
전국 A조 대회에 참가해 거의 매번 우승을 차지한다. 엘리트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6년 이상 집중적인 훈련을 받은 경험이 있다. 그에 준하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LEVEL 11.
최정상급 선수들로 실력 구분의 의미가 없는 단계다. 대학교 이상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하는 배드민턴대회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일반부(실업)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하는 배드민턴대회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LEVEL 12.
세계적 수준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 대회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세계랭킹이 실력을 의미한다.
정리: 심현섭 기자
자문: 김기석 코치, 김광일 코치, 류동민 코치, 송기영 코치, 이준희 코치, 이치훈 코치, 정광만 코치,
감수: 김종웅 수원시청 감독, 임방언 KGC인삼공사 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