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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자기계발의 아버지’ 아들러가 전하는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용기’ 미움받을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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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5-06-3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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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 용기

‘자기계발의 아버지’ 아들러가 전하는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용기’

기시미 이치로·고가 후미타케 지음 | 336쪽 | 값 14,900원


어머니와 아내 사이에서 갈등하는 A 씨. 아내 말을 들으면 어머니의 잘못 같고, 어머니 말씀을 들으니 또 아내 잘못 같기도 하다. 좋은 남편이자 좋은 아들이고 싶은 A 씨는, 중간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괴롭다. 아내도, 어머니도, A 씨도 모두 행복해지는 방법은 없을까?

아들러는 ‘인간의 고민은 전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고민’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인간관계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하고, 그러자면 타인에게 ‘미움받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길 원하는 사람은 끊임없이 타인의 눈치를 보며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즉 자유도 행복도 모두 ‘용기’의 문제일 뿐, 환경이나 능력의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 안에 변화하고자 하는 용기, 앞으로 나아가려는 용기, 미움받을 수 있는 용기가 있다면 우리의 인간관계는 한순간에 달라지고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이 아들러 심리학의 핵심이다. 그렇기에 아들러 심리학을 ‘용기의 심리학’이라고도 부른다.

아들러 심리학에 관한 일본 제일의 철학자의 통찰력 있는 해석과 베스트셀러 작가의 맛깔스러운 글이 잘 어우러진 「미움받을 용기」는 인문+자기계발+소설이 결합된 새로운 형식을 통해 ‘심리학의 3대 거장’ 아들러의 심리학을 담아냈다. 아들러 심리학을 공부한 ‘철학자’와 세상에 부정적이고 자신에 대한 열등감으로 가득한 ‘청년’이 다섯 번의 만남을 통해 ‘어떻게 행복한 인생을 살 것인가?’라는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렸다.
‘트라우마를 부정하라’,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타인의 과제를 버리라’, ‘세계의 중심은 어디에 있는가’,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살아간다’의 순서로 진행되는 철학자와 청년의 대화는 점점 긴장을 불러일으키며 재미를 더한다. 특히 철학자의 주장에 이어지는 청년의 반박이 독자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킨다.
「미움받을 용기」는 흥미진진한 내용과 더불어 우리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가치관을 뒤흔드는 혁신적이고 파격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그 메시지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읽을수록 그 가치를 발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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