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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배드민턴 아시아주니어선수권-여복] 아시아 무대는 좁은 이소희-신승찬,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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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2-07-0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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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대한민국 배드민턴 주니어대표팀의 간판, 이소희-신승찬(범서고-성심여고) 조가 '2012김천아시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이하 아시아주니어선수권)' 여자복식 결승에 올랐다.

6일, 경북 김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아주니어선수권 개인전 4강전에서 이-신 조는 한 수 위의 기량을 뽐내며 초우 메이콴-리 멩인(말레이시아) 조를 2-0(21-14 21-14)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작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이소희-신승찬 조에게 아시아선수권은 비좁아보였다. 이-신 조는 화끈한 공격을 퍼부으며 상대를 시종일관 몰아 부쳤다. 게임 후반에 나온 공격 범실은 대세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이-신 조는 유 시아오한-후앙 야오칭(중국) 조와 결승을 갖는다. 유-후앙 조는 같은 중국 대표 선수들을 따돌리며 결승에 올랐다.

두 팀의 결승전은 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김천 =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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