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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아시아혼합단체선수권]오늘 14일부터 두바이에서 아시아혼합단체선수권 개최, 4강 들면 수디르만컵 직행...한국은 중국과 A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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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02-1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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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오늘(14일)부터 19일까지 엿새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두바이전시센터에서 아시아혼합단체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오는 5월 14일 중국 쑤저우에서 열리는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의 예선격으로 치러지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4강 안에 드는 국가들이 수디르만컵에 참가할 수 있다.


김학균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지난 1월 31일 열린 조 추첨을 통해 중국, 싱가포르,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A조에 포함됐다. B조는 말레이시아, 인도, 카자흐스탄, 아랍에미리트가, C조는 인도네시아, 태국, 바레인, 시리아, 레바논이 한 조가 됐다. D조는 일본, 대만, 홍콩, 파키스탄이 한 조다.


각 조에서 조별 풀 리그를 치른 후 조 1, 2위가 8강 토너먼트에 올라가는 방식이다. A조는 한국과 중국, B조는 말레이시아와 인도, C조는 인도네시아와 태국, D조는 일본과 대만이 유력한 토너먼트 진출 후보로 점쳐진다.


한국을 포함해 토너먼트 진출 후보, 즉 소위 강팀들은 대부분 1군 정예멤버가 아닌 '1.5'군으로 대회에 임한다. 김학균 감독은 남자선수는 김원호(삼성생명), 이윤규(김천시청), 조건엽(국군체육부대), 나성승(김천시청), 김영혁(국군체육부대), 진용(요넥스) 총 6명을 소집했다. 이 중 김원호와 김영혁은 혼합복식에서 뛸 것으로 보인다.


여자선수는 이소희(인천국제공항), 백하나(MG새마을금고), 정나은(화순군청), 김가은(삼성생명), 심유진(인천국제공항), 이유림(삼성생명)이 소집됐다. 이소희는 이번 대회 역시 신승찬(인천국제공항)이 아닌 백하나와 파트너로 출전할 예정이다. 정나은이 김원호와, 이유림이 김영혁과 함께 혼합복식에 뛸 가능성이 크다.


A조에서 한국 대표팀의 첫 경기는 싱가포르와 맞붙는다.



이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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