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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연맹종별대회] 남원주중, 여자단체전 명인중과 나란히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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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07-1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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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2023 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중고)’(이하 연맹종별대회) 중등부 여자단체전 결승에서 명인중과 남원주중의 맞대결이 성사된다.

 

두 팀의 여자단체전 대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남원주중과 명인중은 ‘2022 높을고창배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중고)’에서 전혀 다른 성적을 거두었다. 남원주중은 8강에서 명인중을 만나 3-0으로 탈락의 쓴맛을 맛본 반면, 명인중은 결승에서 서산석림중을 누르고 우승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하지만 714일 경상북도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 2층에서 진행한 연맹종별대회 중등부 여자단체전 준결에서 남원주중이 언주중을 3-2로 이겨, 명인중과 결승에서 만나게 된다.

 

먼저, 명인중은 이번 대회 준결에서 구남중을 상대로 3-0의 성적을 내며 깔끔한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 1단식에 명인중은 이송연이 이채원(구남중)2-0(21-18 21-12)으로 꺾으며 1게임을 가져왔다.

 

이어 2단식에서 김수현(명인중)2-0(21-19 21-16)으로 홍서현(구남중)을 누르고 연속으로 팀의 승리를 따냈다.

 

1복식에서 이송연-조은채(명인중)가 여정빈-송아라(구남중)를 상대로 2-0(21-14 21-14)으로 이기면서 명인중은 당당히 결승으로 올라가게 됐다.

 

무사히 여자단체전 결승에 도전하게 된 명인중의 경기에 비해, 또 다른 준결승인 남원주중과 언주중은 긴 시간동안 코트 위의 전쟁이 펼쳤다.

 

1단식은 김예지(남원주중)가 인설아(언주중)2-0(21-10 21-10)으로 이겼지만, 2단식에서 김다정(남원주중)이 김한비(언주중)에게 0-2(13-21 13-21)로 패하면서 남원주중과 언주중이 각각 1게임씩을 따낸 상태로 1복식을 준비했다.

 

곧바로 1복식에서는 김예지-이태희(남원주중)2-1(21-13 15-21 21-19)로 김서윤-국가령(언주중)을 제치고 승리했다. 하지만 남원주중은 추소연-김다정이 김한비-인설아(언주중)에게 0-2(10-21 16-21)로 무너지며 언주중의 동점을 허용했다.

 

두 팀의 승부처인 3단식에서 남원주중은 이태희가 2-1(21-14 19-21 22-20)로 국가령(언주중)을 이기면서 오랜 대결을 마무리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중등부 여자단체전 금메달을 향한 명인중과 남원주중의 마지막 레이스는 715일 경상북도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 2층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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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민 기자 hyunmin.namu@badmintonkorea.co.kr

 

준결 경기 결과

명인중 3 VS 0 구남중

 

1단식 이송연 2-0(21-18 21-12) 이채원

2단식 김수현 2-0(21-19 21-16) 홍서현

1복식 이송연-조은채 2-0(21-14 21-14) 여정빈-송아라

 

남원주중 3 VS 2 언주중

 

1단식 김예지 2-0(21-10 21-10) 인설아

2단식 김다정 0-2(13-21 13-21) 김한비

1복식 김예지-이태희 2-1(21-13 15-21 21-19) 김서윤-국가령

2복식 추소연-김다정 0-2(10-21 16-21) 김한비-인설아

3단식 이태희 2-1(21-14 19-21 22-20) 국가령

 

tags : #연맹종별대회, #여자단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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