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G-스포츠클럽

[배드민턴코리아] ‘2023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중고)’(이하 연맹종별대회) 중등부 남자단체전 결승에서 의정부시G-스포츠클럽과 수원원일중이 경합을 펼친다.

7월 14일 경상북도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 2층에서 진행한 중등부 남자단체전에서 의정부시G-스포츠클럽과 수원원일중이, 각각 천안신방중과 인천석남중을 이기고 최종 결승에 진출하였다.

이번 대회 결승에 진출한 의정부시G-스포츠클럽은 연맹종별대회 남자단체전 우승 이력이 없지만, 수원원일중은 2018년을 이후로 5년 만에 우승을 향해 도전하게 됐다.

먼저, 의정부시G-스포츠클럽은 남자 준결에서 천안신방중을 3-1로 승리하였다.

1단식에서 홍수민(의정부시G-스포츠클럽)이 이준호(천안신방중)에게 1-2(15-21 16-21 12-21)로 패하였다.

하지만 2단식에서 의정부시G-스포츠클럽은 나선재가 왕유찬(천안신방중)을 2-0(21-4 21-10)으로, 최강민과 함께 나선 1복식에서는 이준호-이은호(천안신방중)을 2-0(21-15 21-18)으로 제압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신지한-나성현(의정부시G-스포츠클럽)이 왕유찬-이태현(천안신방중)을 2-0(21-11 21-11)으로 이기면서 의정부시G-스포츠클럽이 결승에 도전하게 됐다.

수원원일중은 준결에서 인천석남중을 3-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다.

1단식에서 수원원일중은 차승우가 김진석(인천석남중)을 2-1(19-21 21-12 21-15)로, 2단식에서는 임민성이 황서준(인천석남중)을 2-0(21-15 21-19)으로 이기면서 2게임을 따냈다.

하지만 1복식에서 차승우-김무원(수원원일중)이 1-2(21-9 23-35 9-21)로 김지후-심민재(인천석남중)에게 맞섰지만 아쉽게 패하면서 2복식을 준비했다.

2복식에서는 임민성-김동욱(수원원일중)이 김진석-주세강(인천석남중)을 상대로 2-0(21-17 21-19)로 이겨 결승 대진표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의정부시G-스포츠클럽과 수원원일중, 두 팀 가운데 중등부 남자단체전 우승을 맛볼 주인공은 7월 15일 경상북도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 2층에서 가려지게 된다.

신현민 기자 hyunmin.namu@badmintonkorea.co.kr

▲ 준결 경기 결과

의정부시G-스포츠클럽 3 VS 1 천안신방중

1단식 홍수민 1-2(15-21 16-21 12-21) 이준호

2단식 나선재 2-0(21-4 21-10) 왕유찬

1복식 나선재-최강민 2-0(21-15 21-18) 이준호-이은호

2복식 신지한-나성현 2-0(21-11 21-11) 왕유찬-이태현

수원원일중 3 VS 1 인천석남중

1단식 차승우 2-1(19-21 21-12 21-15) 김진석

2단식 임민성 2-0(21-15 21-19) 황서준

1복식 차승우-김무원 1-2(21-9 23-25 9-21) 김지후-심민재

2복식 임민성-김동욱 2-0(21-17 21-19) 김진석-주세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