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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열정배드민턴리그] 화순군청, 정나은 유아연 활약 앞세워 2연승 질주 중이던 영동군청 3-0 제압...단숨에 조 1위 후보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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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02-2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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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청 정나은.
 



[배드민턴코리아] 오늘(22일) 경기 포천시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열정배드민턴리그 6일차 경기가 열렸다. 조별 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 화순군청이 2연승을 달리고 있던 영동군청을 3-0으로 제압했다.


화순군청의 첫 오프닝을 국가대표 정나은이 장식했다. 김민솔과 함께 나선 정나은은 현재 가장 폼이 좋은 여자복식 플레이어의 저력을 과시, 기보현-이승희 조를 2-0(15-11 15-5)으로 격파했다. 기존에 정나은과 합을 맞추던 방지선이 화성시청으로 이적했음에도 새 파트너와 함께 화순군청을 이끌었다.


이어 첫 단식에서 화순군청 유아연이 배경은을 2-0(15-10 15-5)으로 돌려세우며 화순군청에게 승기가 대폭 기울었다. 화순군청 단식 에이스 전주이 뒤에서 꾸준히 성장세를 거듭하던 유아연이 좋은 활약을 보였다.


두 번째 복식에서 경기가 끝났다. 유채란-장민윤 조가 김다솜-황현정 조를 시종일관 압박했다. 1게임을 압도하며 15-5로 승리한 유채란-장민윤 조는 2게임에서 맹추격 당했으나 침착하게 뿌리치며 2-0(15-5 15-13) 승리를 따냈다.


영동군청은 지난 전북은행 전 3-2 승, 화성시청 전 3-1 승으로 여자 B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 첫 경기를 치른 화순군청에게 완패함으로써 마지막 KGC인삼공사 전에 모든 걸 걸어야 할 상황이 됐다.


단숨에 조별 라운드 1위 후보로 급부상한 화순군청은 오는 23일 KGC인삼공사, 27일 화성시청, 3월 3일 전북은행을 차례대로 상대할 예정이다.



화순군청 3 vs 0 영동군청

정나은-김민솔 vs 기보현-이승희 2-0(15-11 15-5)

유아연 vs 배경은 2-0(15-10 15-5)

유채란-장민윤 vs 김다솜-황현정 2-0(15-5 15-13)



이혁희 기자


tags : #열정배드민턴리그, #화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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