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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실업연맹회장기] 김천시청과 화순군청, 여자단체전 결승전 대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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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09-0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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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2023 KB금융 연맹회장기 전국실업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이하 실업대학연맹회장기) 일반부 여자단체전 결승전에 김천시청과 화순군청이 올라갔다.

 

95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실업대학연맹회장기 일반부 여자단체전 준결승이 펼쳐졌다. 먼저, 김천시청이 영동군청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1단식부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1게임 20-20 동점 상황에서 박가은(김천시청)이 김효민(영동군청)을 상대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22-20으로 이겼다. 이어 2게임에도 21-19로 이겨 팀에게 첫 승리를 안겼다.

 

2단식에선 김천시청은 김주은을 내세웠다. 김주은이 1게임에서 21-19로 승리하더니, 2게임에서도 21-15로 이겼다.

 

1복식에서 김천시청의 결승전 진출이 확정됐다. 게임 내내 김민지-김보령(김천시청)이 황현정-김다솜(영동군청)을 상대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1게임에서 21-7로 크게 승리했고, 2게임에선 상대가 점차 실력을 발휘하며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지만, 결국 김민지-김보령이 21-16으로 이겨 결승전에 올랐다.

 

한편, 화순군청은 전북은행을 3-2로 따돌리고, 무사히 결승전에 올랐다.

 

시작부터 화순군청의 우세는 아니었다. 1단식에서 전주이가 송현주(전북은행)에게 1-2(21-15 18-21 19-21)로 패했다.

 

2단식에선 유아연(화순군청)이 박나경(전북은행)2-0(21-12 21-15)으로 이기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복식에선 장민윤-공여진(화순군청)이 송현주-박정아(전북은행)를 상대로 뛰어난 집중력을 보이며 2-0(21-15 21-18)로 이기며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2복식에서 상대의 추격을 허용하고 말았다. 유채란-김민솔(화순군청)이 성승연-윤민아(전북은행)에게 0-2(18-21 16-21)로 패하며, 곧바로 3단식을 준비하게 됐다.

 

3단식에선 정다연이 화순군청의 승리를 이끌었다. 1게임에선 16-21로 패하더니, 뒷심을 발휘하며 2게임 21-16, 3게임 21-13으로 승리해 결승전에 진출했다.

 

일반부 여자단체전 결승전은 96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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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민 기자 hyunmin.namu@badmintonkorea.co.kr

 

준결승 경기 결과

김천시청 3 VS 0 영동군청

 

1단식 박가은 2-0(22-20 21-19) 김효민

2단식 김주은 2-0(21-19 21-15) 배경은

1복식 김민지-김보령 2-0(21-7 21-16) 황현정-김다솜

 

준결승 경기 결과

화순군청 3 VS 2 전북은행

 

1단식 전주이 1-2(21-15 18-21 19-21) 송현주

2단식 유아연 2-0(21-12 21-15) 박나경

1복식 장민윤-공여진 2-0(21-15 21-18) 송현주-박정아

2복식 유채란-김민솔 0-2(18-21 16-21) 성승연-윤민아

3단식 정다연 2-1(16-21 21-16 21-13) 박정아

 

tags : #김천시청, #화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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