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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기사회생, 최솔규-서승재 남자복식 첫 승 신고 [2020도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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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1-07-2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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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남자복식 최솔규-서승재 조(요넥스-삼성생명, 세계7위)가 올림픽 첫 승을 따냈다. 전날 당한 충격패의 아픔을 극복하고 조별 예선 통과의 희망을 살려 나갔다.  


최-서 조는 25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포레스트플라자에서 열린 2020도쿄올림픽 배드민턴 2일차 경기에서 조슈아 호-슈에-닐 야쿠라 조(캐나다, 세계32위)를 2-0(21-14 21-8)으로 완파했다. 현재 성적은 1승 1패가 됐다.


랭킹 차이가 보여주듯 일방적인 승부였다. 1게임 초반만 하더라도 몸이 덜 풀려 보였던 최-서 조이지만 이내 점수를 벌렸다. 최솔규와 서승재의 연속적인 후위 공격이 상대 코트에 꽂히며 쉬운 경기를 풀어 나갔다. 1게임을 21-14로 승리한 최-서 조는 2게임에서는 더욱 압도적인 경겨력으로 21-8로 마무리했다.


1승 1패가 된 최-서 조는 26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27일 헨드라 세티아완-모하매드 아산 조(인도네시아, 세계2위)와 조별 예선 D조 최종전을 갖는다. 세티아완-아산 조는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현재 1승을 기록 중이다. 24일 최솔규-서승재 조에게 1패를 안겼던 아론 치아-소우익 조(말레이시아, 세계9위)와 26일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최솔규-서승재 조는 세티아완-아산 조에 무조건 승리해야 8강 토너먼트 진출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박성진 기자 | 사진 요넥스 제공  

tags : #올림픽, #남자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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