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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대표팀, 18일부터 열릴 덴마크오픈과 프랑스오픈 위해 출정, 복식 11개조 구성 가운데 변화구 '키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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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2-10-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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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대회 출국을 앞두고 최종 훈련을 진행 중인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배드민턴코리아]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이 색다른 조합으로 유럽 투어에 나선다. 김충회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 1진이 오는 18일 열리는 덴마크오픈(슈퍼 750), 25일 열리는 프랑스오픈(슈퍼 750)을 위해 출정길에 올랐다.


덴마크오픈과 프랑스오픈 모두 지난 대회에서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둔 대회다. 작년 덴마크오픈에서는 여자단식에서 안세영(삼성생명)이 준우승, 여자복식에서 이소희-신승찬 조와 김소영(이상 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가 각각 2, 3위를 나눠가졌다. 프랑스오픈에서는 안세영과 남자단식 허광희(삼성생명)가 각각 3위에 올랐고, 여자복식에서는 이소희-신승찬 조와 김소영-공희용 조가 함께 결승전에 올라 이소희-신승찬 조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유럽 원정에서는 단식 종목은 여자단식 김가은(삼성생명)만이 참가한다. 안세영은 컨디션 점검 차원에서 불참했다. 여자복식에서 변화가 생겼다. 기존의 '판타스틱 4' 네 조 중 두 조가 파트너를 맞바꿨다. 이소희가 백하나(MG새마을금고), 신승찬이 이유림(삼성생명)과 호흡을 맞춘다. 김소영-공희용 조와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는 파트너십을 유지한다.


김충회 감독은 지난 14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이소희와 신승찬의 수비력에서 좀 아쉬운 부분이 존재했다"라며 "(이소희와 신승찬) 두 선수가 부담감을 내려놓고 후배들과 환기하는 의미에서 복식 조를 새로 짰다"라고 이번 조합 변경의 배경을 밝혔다.


남자복식에서는 최솔규(국군체육부대)-김원호(삼성생명), 서승재(국군체육부대)-강민혁(삼성생명), 김영혁(국군체육부대)-진용(요넥스) 조가 출전한다. 혼합복식에서는 서승재-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를 필두로 김원호-정나은 조, 진용-신승찬 조, 김영혁-이유림 조가 출전한다. 지난 재팬오픈에서 최솔규와 호흡을 맞췄던 신승찬이 이번에는 진용과 만나 어떤 경기를 보일지 주목된다.



조이준 기자

tags : #배드민턴국제대회, #덴마크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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