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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23코리아오픈] 진격의 킹콩조 여자복식 김소영-공희용 4강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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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07-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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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2023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이하 2023 코리아오픈) 여자복식 8강에서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이 리웬메이-류쉬안쉬안(중국)2-1(21-16 20-22 21-12)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721일 전라남도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코리아오픈 여자복식 8강에서 김소영-공희용은 중국의 리웬메이-류쉬안쉬안과 맞대결을 펼쳤다.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 김소영- 공희용은‘ 2022 광주 요넥스 코리아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여자복식 챔피언이자 ‘2023전영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승을 차지한 세계랭킹 3위이다.

 

1게임은 김소영-공희용의 승리였다. 김소영-공희용이 코트를 자유자재로 쓰며, 리웬메이-류쉬안쉬안이 공격할 틈을 주지 않았다. 그 결과 21-16으로 이기며 곧바로 2게임을 준비했다.

 

2게임에서는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20-20 듀스 상황에서 공희용은 예리한 스매시를 시도했으나, 네트에 걸리면서 연속 범실이 나왔다. 이를 놓치지 않은 리웬메이-류쉬안쉬안은 더욱 공격적으로 플레이하였고, 결국 김소영-공희용이 20-22로 아쉽게 패배하였다.

 

하지만 김소영-공희용은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김소영-공희용은 2게임과 같은 실수가 나오지 않게 호흡을 맞춰가며 리웬메이-류쉬안쉬안을 제압했다. 20-12로 매치포인트를 먼저 달성한 김소영-공희용은 리웬메이-류쉬안쉬안과 치열한 랠리를 가졌다. 순간, 김소영-공희용은 상대 코트 빈 공간에 일격를 때리며 공격에 성공하였고 리웬메이-류쉬안쉬안을 2-1(21-16 20-22 21-12)로 제치며 무사히 4강에 진출했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김소영-공희용은 이번 대결에서 이기기 위해 공격 위주의 플레이를 했다고 답했다. 이어 상대를 신경 쓰기보다는 우리의 실력에 집중하고, 다음 상대에 대비하여 둘이서 상의한 내용은 당연히 비밀이다며 재치 있게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같은 날 여자복식 세계랭킹 2위이자 우승 기대주였던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는 나가하라 와카나-마츠모토 마유(일본, 세계랭킹 5)에게 0-2(19-21 17-21)로 패하며 4강 진출은 좌절됐다.

 

722일 여자복식 준결승에 진출한 김소영-공희용은 마츠모토 마유-나가하라 와카나(일본, 세계랭킹 5)와 맞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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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민 기자 hyunmin.namu@badmintonkorea.co.kr

 

경기 결과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2-1(21-16 20-22 21-12) 리웬메이-류쉬안쉬안(중국)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0-2(19-21 17-21) 마츠모토 마유-나가하라 와카나(일본)

tags : #2023코리아오픈, #여자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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