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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23코리아오픈] 여복 김소영-공희용, 눈 앞에서 우승 놓치며 은메달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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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07-2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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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2023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이하 2023 코리아오픈)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4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이 세계랭킹 1위 천칭천-지아이판(중국)에게 1-2(10-21 21-17 7-21)로 패하며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다.

7월 23일 전라남도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코리아오픈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김소영-공희용은 천칭천-지아이판과 대결를 펼쳤다. 김소영-공희용은 ‘2023 전영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8강에서 천칭천-지아이판을 2-1(19-21 22-20 24-22)로 잡고, 결승까지 올라 우승을 차지했다.

1게임은 2-6에서 김소영-공희용은 천칭천-지아이판과 치열한 랠리를 이어갔지만 끝내 실점했다. 천칭천-지아이판이 먼저 11점을 획득하며, 4-11에서 인터벌을 가졌다. 결국 후반에서 우리나라의 연이은 실수로 10-21로 패했다.

2게임에서 김소영-공희용은 서서히 폼을 올렸다. 김소영-공희용이 7-6으로 앞서는 상황에서 공희용의 장점인 날카로운 공격을 날리며 득점에 성공했다. 17-15에서는 장신 김소영이 셔틀콕을 내리꽂자 중국이 수비에 실패하며 우리나라가 득점했다. 그 결과, 김소영-공희용이 21-17로 승리했다.

하지만 3게임에서는 겨우 잡은 승기를 놓쳤다. 3-5에서 김소영-공희용의 공격 실수가 나오면서 활약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천칭천-지아이판이 먼저 11점을 획득하며 3-11에서 인터벌을 가졌다. 그 후로 우리나라가 1점씩 쌓아갔지만, 중국이 21점을 먼저 달성하며 더블스코어가 훌쩍 넘는 7-21로 패배해 은메달에 그쳤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소영-공희용은 “중국의 공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며 경기 소감을 말했다. 또한, “다음 대회에 대비해 수비를 보완하고, 초구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고 언급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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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민 기자 hyunmin.namu@badmintonkorea.co.kr


▲ 여자복식 경기 결과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1-2(10-21 21-17 7-21) 천칭천-지아이판(중국)

tags : #2023코리아오픈, #여자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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