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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김대성 복식레슨] 빠르게 지나가는 드리븐 서비스 리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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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2-02-1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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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지나가는

드리븐 서비스 리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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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서비스는 복식 경기에서 대부분을 차지한다. 롱서비스는 전체 서비스 중 10~20% 정도로, 리시버가 지나치게 숏서비스만을 준비하고 있을 때 순간적으로 타이밍을 빼앗으며 넣는다. 상대가 롱서비스를 넣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그 타이밍을 읽어, 공격적인 스트로크로 상대를 공략하는 것이다. 타이밍을 빼앗겼을 때 사용하는 수비적인 클리어는 어쩔 수 없을 때만 사용해야 하며, 또한 롱서비스에 대응하지 못해 포기하는 것은 가장 좋지 않은 방법이다.

서비스 고정 높이제의 등장 이후, 소위 ' 튕긴다'고 표현하는 드리븐 서비스의 사용 빈도가 높아졌다. 롱서비스라인까지 높고 길게 날아가는 서비스가 아닌, 리시버의 머리 위를 빠르게 지나가는 서비스다. 숏서비스 준비를 하고 있는 리시버이기 때문에 타이밍을 빼앗기 위해서는 최대한 빠르게 날아가는 서비스가 서버에게 훨씬 효율적이다. 이럴 경우 리시버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빠르게 날아가는 셔틀콕이기 때문에 뒤로 움직임과 동시에 타구가 이뤄져야 한다. 스텝을 밟을 여유가 거의 없다. 무게 중심이 앞에서 뒤로 이동함과 동시에 원점프 후, 타구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중심이 무너지면 안 된다는 것이다. 무게 중심 이동을 빠르게 하는 연습과 보강 훈련을 통해 뒤로 향하는 중심 이동만 원활할 수 있다면 공격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대신 중심이 무너진다면 띄울 수 밖에 없는 수비적인 대처를 할 수 밖에 없다.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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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좌우측 모두 일반적인 리시브 준비 자세를 취한다.

② 상대의 드리븐 서비스는 대부분 머리 위를 지나가는 직선 방향일 확률이 높다. 궤도는 낮고 속도는 빠르다는 사실을 명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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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여유가 없다. 빠르게 무게 중심을 뒤로 이동하면서 원점프를 뛰어야 한다. 점프와 동시에 타구가 이뤄진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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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① 여유가 없다고 해서 무게 중심을 이동하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 가장 나쁜 동작은 다리는 가만히 있는 상태에서 상체만 뒤로 꺾는 어설픈 동작이 되는 것이다. 이러면 타구 자체를 제대로 할 수 없다.

② 여유가 없다는 사실을 꼭 명심해야 한다. 모든 동작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

③ 착지 후에는 바로 다음 볼을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 스윙이 크면 안 되는 이유와 궤를 같이 한다. 내가 우리 팀의 후위 공격자이기 때문에 다음 후위 볼을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


 

tags : #김대성코치, #김대성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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